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7일 은평청소년수련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심리검사 프로그램명은 ‘jTCI와 Holland 검사를 통한 자아발견’으로 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다. jTCI 검사는 기질과 성격을 구분해 측정하는 검사다. 한 개인의 사고방식, 감정양식, 행동패턴, 대인관계 양상, 선호 경향 등을 보여 준다. 진로적성검사인 Holland 검사는 한 개인이 어떤 종류의 일에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지에 대한 직업적 흥미를 6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그 구조를 밝혀 준다. 구 측은 “이번 검사 프로그램을 통해 중·고생들은 자신의 기질과 성격, 직업적 흥미를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2018-07-10 1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