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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간 5만원’ 제주 관광행복택시 ‘시동’

20일부터 331대 첫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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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오는 20일부터 관광객을 위한 관광 행복택시가 처음으로 운행된다.

제주도는 최근 물가대책위원회 심의를 열고 관광행복택시 요금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관광행복택시는 미터기 요금을 적용하지 않고 시간 정액 요금으로 운행하는 택시다. 평소에는 일반 택시운행을 하다가 예약 및 배차가 되면 시간 정액 운임제로 운행할 수도 있다.

요금은 중형 택시의 경우 3시간 이하 5만원, 5시간 이하 8만원, 9시간 이하 15만원이다. 대형 택시는 3시간 이하 8만원, 5시간 이하 13만원, 9시간 이하 23만원이다. 계약한 시간보다 초과, 연장될 경우 30분당 중형 택시 1만원, 대형 택시 1만 5000원을 부과한다. 도는 시범 사업 후 이용객 등 시장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요금을 조정할 방침이다.

관광행복택시는 제주지역 개인택시 307대, 일반택시 24대가 운행을 신청했다. 운전자의 연령을 65세 이하로 한정했다. 예약은 전화(1899-7321)나 인터넷(www.jejutaxitour.co.kr)으로 사전 예약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운전을 하기 어렵거나 직접 운전을 하지 않고 제주를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8-07-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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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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