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조류 경보 발령된 팔당호 15일 수도권 식수원인 경기도 팔당호가 녹조로 덮혀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녹조의 원인인 남조류 증가로 전날 팔당호 삼봉 지점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조류 경보는 남조류가 2주 연속 ㎖당 1000개를 넘어설 경우 ‘관심’, 1만개 이상이면 ‘경계’, 100만개 이상이면 ‘대발생’으로 단계별 발령한다. 팔당호에서 조류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 |
15일 수도권 식수원인 경기도 팔당호가 녹조로 덮혀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녹조의 원인인 남조류 증가로 전날 팔당호 삼봉 지점에 조류 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조류 경보는 남조류가 2주 연속 ㎖당 1000개를 넘어설 경우 ‘관심’, 1만개 이상이면 ‘경계’, 100만개 이상이면 ‘대발생’으로 단계별 발령한다. 팔당호에서 조류 경보가 발령된 것은 2015년 이후 3년 만이다.
박지환 기자 popocar@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