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구와 노원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18개 기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전시하고 홍보한다. 140개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가 만나 판로확대와 공공구매 활성화도 함께 모색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사회적경제기업들이 더 탄탄한 사회적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 공공구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 우선구매를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8-09-12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