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시에 따르면 토론회는 지방분권 교류협력 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며 양 지역의 지방분권협의회 위원과 학회 회원,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자치경찰과 지역안전, 주민참여와 지방자치, 상생협력과 지역발전 등 지방분권과 관련해 11개 분과 26개 주제로 양 지역 전문가들이 토론한다.
이동수 한국정부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이중희 계명대 부총장의 환영사, 김호균 한국거버넌스학회장과 최백영 대구시 지방분권협의회 의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광주 지방분권 대토론회가 분권 실현을 위한 지혜를 함께 모으고 의지를 더욱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8-09-14 14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