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안심소득… 암투병 부모님 돌보는 청년 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해 농사 망치는 야생조수…제주 “피해 보상 신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나주 주몽 드라마 세트장 ‘철거안’ 확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은평, 작은 결혼식을 응원해!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주민 대상 소규모 예식장 활용 홍보

서울 은평구가 자그마하지만 알차고 개성 넘치는 ‘작은 결혼식’ 문화를 퍼뜨린다.

은평구는 최근 그린웨딩포럼, 협동조합청청과 함께 ‘은평 작은 결혼식 활성화 협력 협약’을 맺고 작은 결혼식을 치르고 싶어 하는 구민들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각 기관은 ▲작은 결혼식 장소 확보·안내 ▲작고 뜻깊은 결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운영 ▲원활한 예식 기획·진행 등에 대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인구가 50만명에 이르지만 지역 내 전문 예식장이 하나도 없어 주민들이 어쩔 수 없이 다른 지역에서 예식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 안타까웠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구에서도 작은 결혼식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주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은평구에서는 현재 서울혁신파크(피아노숲 및 상상청), 향림도시농업체험원, 은평문화예술회관(대회의실) 등을 작은 혼례를 치를 수 있는 예식 장소로 활용하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10-10 16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