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는 ‘2018 대한민국 도시대상’ 국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7년 대통령상에 이어 2018년도 종합부분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의 시·군·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한 해 동안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해 시민의 삶의 질과 도시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도시를 선정한다.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도체계 등 총 4개 부분에 대해 전문가들의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됐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작년 도시대상 대통령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라며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 의왕시를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