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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광명역, ‘2018 철도정책 세미나’서 남북철도 출발역 후보지로 뽑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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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터미널, 국제철도 플랫폼 확보, 경제성 인정받아… 수도권서 서울역·삼성역도 선정돼

2018 철도정책 세미나에서 남북철도 출발역 후보지로 선정된 광명역 전경. 광명시 제공

경기 KTX광명역이 지난 20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2018 철도정책 세미나’에서 남북철도 출발역 후보지로 선정됐다.

25일 광명시에 따르면 기획재정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과 국토교통위원장인 자유한국당 박순자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한국철도건설협회가 주관한 세미나에서 KTX광명역이 남북철도 출발역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광명역은 수도권에서 유일한 KTX고속철도 전용 역사로 4개 정거장과 8개 철도선로 등 독립터미널과 국제철도 플랫폼을 갖고 있다. 연 이용객이 500만명이 넘고 경제성 면에서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KTX 고속철도 시발역으로서 상징성도 인정받았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는 남북철도 시발역 선정기준으로 ?

▲독립터미널과 국제철도 수요에 맞는 플랫폼 확보 ▲국제철도터미널에 맞는 적정 수요 인원 ▲KTX시발역으로서 상징성 등을 제시했다. 이날 광명역 외에 서울권에서는 서울역과 삼성역을 후보지로 제안했다. 이 외에 상징성을 감안해 목포와 부산역을, 분기역 기준으로 오송역·익산역·동대구역을 꼽기도 했다. 또 남북경협에 대비한 고속철도망 연결과 이를 중심으로 한 남북통합경제권 형성 방안을 설명했다.

박승원 시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KTX광명역이 남북철도 출발역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은 것은 굉장히 고무적”이라며 “남북철도 연결에 대비해 KTX광명역을 남북철도 출발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18 철도정책 세미나는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수립에 대비해 경기권 철도노선 구축 방향을 모색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과 국토부 제2차관 등 300명이 참여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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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