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기 서울 중랑구청장이 지난 26일 서울의료원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민기 서울의료원장, 윤중병 서울시 행정1부시장, 류 구청장. 중랑구 제공 |
서울 중랑구는 지난 26일 서울의료원에 동북권 권역응급의료센터와 암센터를 설치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서울시, 서울의료원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상 3층 규모로 응급의료센터 27병상, 응급전용 중환자실 12병상 등이 들어서는 동북권 중증 응급환자 최종 치료를 위한 시설이다. 다음달 착공해 2020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또 2020년에는 암센터도 운영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른 시일 내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건립하고, 암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