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농협이 2020년 5월 까지 준공 예정
경기 하남농협이 축구장 3배 면적의 초대형 하나로마트를 착공했다.
28일 하남시에 따르면 미사강변도시에 들어서는 이 마트는 지하3층∼지상4층 연면적 2만 343㎡ 규모로 경기남부에서는 규모가 가장 큰 농협마트로 알려졌다.
하남시는 하나로마트 공사와 관련한 안전관리계획서를 비롯해 18가지 보완요구 사항을 모두 충족해 지난 19일 착공신고서를 수리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상1∼2층 전체는 판매시설, 3층은 각종 근린생활시설과 기계 전기실, 4층은 판매시설이 각각 들어선다. 주차장에는 233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다.
임갑빈 조합장은 “하남농협의 자존심을 걸고 2020년 5월 까지 완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