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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동작의 ‘교감 창구’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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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달 학부모·교사·자녀 게임 대회 개최

컴퓨터게임은 학부모와 청소년 자녀 사이에 갈등을 불러일으키는 주요 소재다.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8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현실적으로 컴퓨터게임은 청소년 여가 활동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동작구는 ‘분란의 소재’였던 컴퓨터게임을 부모와 자녀 간 ‘교감의 소재’로 삼는 신선한 시도에 나선다. 다음달 18일 ‘2018 동작구 청소년 e스포츠 대회’(포스터) 개최를 통해서다.

동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분과 소속 학생들이 직접 주최해 청소년 e스포츠 경기, 학부모·교사 e스포츠 게임을 진행한다. 게임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로 동작구에 살거나 지역 학교에 재학 중인 12세 이상 청소년들이 대상이다.

대회에서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와 학생이 각각 한 팀을 이뤄 승부를 겨루는 시간도 마련된다. 청소년이 부모와 교사에게 게임 방법 등을 조언하며 e스포츠를 매개로 세대 간 교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소연 동작구 교육문화과장은 “부모와 청소년이 게임으로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8-11-2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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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