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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방학동 발바닥 공원 ‘로고라이트 이색 환경홍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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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가 방학동 발바닥공원에 야간 어두운 야간 산책길을 밝혀주고 구정 홍보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로고라이트 홍보’를 내놓아 주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로고라이트(Logo Light)는 이미지 글라스에 LED등을 투사시켜 바닥이나 벽면에 이미지를 비추는 일종의 빔 프로젝트 장치로, 밤길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키는 등의 범죄예방 뿐 아니라, 불법쓰레기 투기 예방에도 효과가 뛰어나다. 불빛이 바닥을 향해 밝혀지는 만큼 보행자들에게는 효과적으로 홍보가 되지만 주변에 건물 등에는 빛 공해를 만들지 않아 더 유익하다.

이번에 도봉구가 발바닥공원에 설치한 로고라이트의 이미지 글라스는 모두 3개 테마 4가지 이미지로 ‘도봉구의 환경보전지표가 되는 깃대종 꼬리명주나비·도롱뇽·중대백로’, ‘에너지도 절약하고 선물도 받고 에코마일리지’, ‘도봉구 환경 배움 첫걸음 도봉환경교실’ 등의 내용이 순차적으로 회전하면서 밝혀진다. 로고라이트는 매일 오후 5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주민들이 많은 시간대에 운영되며, 이후 구는 운영 상황을 모니터 해 늘려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동진 구청장은 “이번 로고라이트 환경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도봉구의 우수한 자연환경에 대해 좀 더 쉽게 알고, 환경보호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더 다양한 방식의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일상에 필요한 행정 사항 및 구정 안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2018 서울시 에코마일리지제 하반기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 6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주민과 함께 하는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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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