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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도 서울시의원, ‘지역아동센터 소통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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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이병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2)은 지난 12월 14일 오전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내년도 본격 시행을 앞둔 서울시 ‘온마을아이돌봄’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아동센터와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온마을아이돌봄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온마을아이돌봄 사업과 관련하여 지역아동센터가 현장에서 느끼고 있는 문제점과 지역아동센터의 현안을 청취하고자 마련된 자리로서, 서울시 아이돌봄 관련 부서 공무원과 자치구별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들은 “그 동안 낮은 처우와 어려운 운영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헌신적으로 일해 왔다”고 심정을 토로했다.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온마을아이돌봄 사업 추진 내용과 진행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소통 부재, ▲키움센터 위치 선정 시 기존 지역아동센터와의 적정 거리 제한 규정 필요, ▲정원의 80%를 중위소득수준의 100% 이하 저소득층 아동으로, 20%를 일반아동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현행 지역아동센터의 정원기준 완화 요청 등 온마을아이돌봄 사업에 대한 입장과 지역아동센터에서 직면하고 있는 현안 및 개선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서울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하며, 지역아동센터 정원기준 완화에 대해서는 충분히 타당성이 있고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우선보호 아동에 대한 돌봄 또한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점진적으로 풀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 키움센터의 위치를 선정할 때에는 지역의 돌봄 수요와 기존 지역아동센터 현황 등 돌봄 인프라를 신중히 고려하여 키움센터를 설치할 방침”이라고 강조하며, “자치구 돌봄협의회와 서울시 돌봄협의회 구성 시에도 지역아동센터가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병도 의원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일선에서 아이 돌봄망 역할을 꿋꿋이 수행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오늘 간담회는 온마을아이돌봄 사업이 지역아동센터를 배제하고 가려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 중심의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가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고 공유하기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의 어려운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온마을아이돌봄 사업이 잘 정착하여 아이들에게 틈새 없는 양질의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약속하며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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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