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강서구는 재정건전성과 효율성 분야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아 행안부 장관 표창과 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강서구는 지방세 등 자체 수입 증가, 교부세, 조정교부금과 인센티브사업비 등 외부 재원 확보를 통해 지출보다 수입이 많은 안정적인 세입·세출 구조를 유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적극적인 체납관리로 지방세징수율이 99.53%를 기록한 것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올해도 예산 낭비 요인은 없애고,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여 구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인기 기자 ikik@seoul.co.kr
2019-01-04 2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