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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통일 공감대 확산 사업 속도내는 강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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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육원과 협약… 강좌 공동 운영

역사문화자원과 결합… 평화시대 선도

서울 강북구가 새해를 맞아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통일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강북구에 따르면 두 기관은 인력 양성과 지원은 물론 기술과 시설 공동 활용, 교육콘텐츠와 강좌 공동 운영 등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국내외를 넘나드는 통일교육원의 역량과 강북구 곳곳에 자리잡은 역사문화관광자원을 결합할 계획이다.

강북구의 통일 공감대 확산 사업은 역사문화관광 도시에 걸맞게 나라사랑 정신을 토대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북구는 타 지역에서 전입한 구민과 혼인신고를 하는 신혼부부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전 가정과 직장에서 국기를 달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3·1절, 광복절, 현충일 등 국경일에는 주요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해 애국심 고취를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강북구 북한이탈주민지원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들의 자활과 자립을 도모함으로써 이들의 남한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북구협의회도 청소년 통일 병영체험, 지역주민 통일 현장체험, 자문위원 통일 안보현장연수를 진행하며 공감대 확산에 주력한다. 2016년 개관한 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에는 분단과 전쟁으로 굴곡진 한국 현대사가 전시돼 있다. 이곳을 방문한 시민들은 한눈에 펼쳐진 역사를 접하며 통일의 필요성과 당위성에 대한 인식을 키워나가고 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교육원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역주민과 소속 직원들에게 통일 관련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새해에는 통일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힘을 합친 양 기관의 노력이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2019-01-04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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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