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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체장, 주민과 소통 위한 잰걸음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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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내 기초자치단제장들이 새해 들어 주민과 소통을 위한 잰걸음을 시작한다. 연초 매년 진행하는 주민과의 만남이지만 민선 7기 들어 첫 번째 행사로 자치단체장에게는 의미가 특별하다. 주민에게 주요 시정을 알려 협조와 참여를 유도하려는 의도다. 하지만 단체장으로 뽑아 준 주민에 대한 감사 인사와 민원청취·해결을 통해 지지층을 넓히고 차기 선거에 대비(?)하기 위한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비슷한 목적을 가진 행보지만 만나고자 하는 대상과 진행 방법은 자치단체장마다 색깔은 제각각이다.

9일 군포시에 따르면 한대희 군포시장은 오는 19일부터 순회를 시작한다. 한 시장은 다음달 15일까지 19일간 지역 11개 동 115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소통한다. 시정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듣고 원로의 지혜를 청취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또 한 시장은 오랜 시간 군포에 거주하며 다양한 시정을 경험한 어르신들에게 지난 6개월 동안 민선 7기에 대한 솔직한 평가를 듣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탐색할 계획이다. 하루 5~8개 경로당을 어르신들이 가장 많이 시설을 이용하는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 방문한다. 경로당 방문에 각 행정 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도 동행해 복지서비스 개선사항도 점검하는 기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오는 16일부터 주민과의 대화를 시작한다. 6개 동 주민센터를 찾아 주민에게 올해 주요사업 계획을 설명하고 건의와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김 시장은 오는 18일까지 3일간 하루 2곳씩 5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한다. 지역이 좁고 행정동이 적어 기간이 짧다. 주민 건의사항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추진상황과 조치결과를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서철모 화성시장도 지난 7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26일간 26개 읍·면·동을 방문, 주민들과 대화를 진행한다. 각 기관·사회단체장과 시·도·국회의원을 초청한다. 읍·면·동 주요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을 하는 자리로 마련한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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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