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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설·폭행 ‘내부망신’ 감싸기 급급한 순천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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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시의장에 “이 ×××” 등 폭언
전문위원 인사 불만 원인…사과는 안해
예천군의원 해외 추태 이어 물의 ‘빈축’


경북 예천군의회 의원들이 해외 외유중 현지 가이드를 폭행해 물의 빚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의회 의원이 의장에게 욕설과 폭행을 한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순천시의회는 해당 사건이 발생한 지 1주일이 지났지만 지금껏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내부 망신 감싸기 집단’이라는 지적까지 받고 있다.

나안수 행정자치위원장은 지난 4일 올해 처음 열린 순천시의회 의장단 회의에서 바로 옆 좌석에 앉아 있는 서정진 의장에게 “이 xxx, 이 xx의 xx”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과 폭언을 했다. 이어 탁자 위에 있던 일반전화기를 오른쪽 어깨에 던져 상처를 입혔다.

나 위원장은 지난 2일자 순천시 정기인사에서 시의회 전문위원으로 충원된 사람들 중 자신이 선호하는 전문위원을 타 위원회로 배정하자 이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 위원장은 지난 7일 의원 간담회에서 전체 의원들에게 고개를 숙였지만 정작 피해자인 시의장에게는 앙금이 남는 듯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순천시의회 의원들의 동료간 몸싸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0년 여성의원이 몸싸움 중 전치 2주의 부상을 입은데 이어 2012년에는 상임위원장이 예산 삭감에 불만을 품고 의원을 폭행해 경찰에 입건되면서 위원장 자리를 사퇴했다. 2014년에는 의장실에서 의장이 의원을 폭행한 일도 일어났다. 하지만 이들 모두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고 유야무야됐다.

김혜숙 순천시행의정연대 사무국장은 “윤리위원회를 열어 반복해서 일어나는 폭력사태에 강력한 조치를 해야 한다”면서 “시민을 뭐로 아는지 양아치 집단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순천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2019-01-1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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