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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침체에 빠진 지역음식점 역량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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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 경영자과정 위탁교육, 맞춤형 경영컨설팅 마련


사진-만안구 석수동 안양예술공원음식특화거리 전경. 안양시 제공

새해 들어 최저임금 인상과 물가 상승으로 자영업자는 역대 최악의 체감경기를 맞이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는 침체한 외식업계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식점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안양지역에는 음식·제과점, 커피숍 등 7200여개 음식업소가 영업하고 있다.

시는 올해 음식 업주 30명에게 외식업 경영자과정 위탁 교육을 한다. 경영이 어려운 음식점 20곳을 방문해 1 대 1 맞춤형 경영자문도 실시할 예정이다. 9월에는 외식 업주와 음식업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강을 연다. 모두 외식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이다. 이와 함께 화장실 등 음식점 환경을 개선과 운영을 위한 시설개선자금을 저금리 융자를 지원한다.

삼막마을 맛거리촌·지역 명소인 안양예술공원 활성화 사업과 연계해 맛집 발굴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동시에 시 대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맛집 알리기에도 나선다. 지난해 말 이 지역 음식업소를 소개하는 한글·영문판 안양 맛집 안내지도 2만 부를 제작해 전국에 배포했다.

또 외식업소의 안양사랑상품권 가맹점 지정을 장려하고 시 주관 행사에서 시상금으로 상품권을 지급할 방침이다. 지난해에 이어 시는 시·구청을 비롯 산하기관 구내식당 휴무일을 지속해서 월 2회를 늘리고, 점심때 식당가, 전통시장, 상가에 대한 주차단속을 완화한다.

한편 시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도가 지정한 경기으뜸맛집, 모범음식점, 삼막맛거리촌, 비산골음식문화특화거리, 예술공원음식문화특화거리, 신촌동음식문화특화거리, 동편마을카페거리 등 음식점이 밀집된 특화거리에 대한 홍보를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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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