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는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구 종합상황실을 대책본부로 전환하고 24시간 비상근무를 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소대책반, 비상진료대책반, 제설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등 8개 반 209명이 근무하며 공백 없이 업무를 처리할 계획이다.
종합상황실에서는 연장된 대중교통 운행시간을 안내하고 청량리역 주변의 승차 거부 택시와 혼잡도로 불법 주정차 집중 단속에 나선다. 청소상황반, 순찰반, 청소기동반 등 3개 반 296명이 근무하며 청소민원 접수 및 처리, 쓰레기 수거, 무단투기 순찰·단속을 한다. 또 보건소 의약과는 응급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연휴 기간에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 및 약국을 안내한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01-30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