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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교감하는 아이들 세상 ‘동작 유아숲체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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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오픈… 정기 이용 유치원 60곳 모집

숲 체험 통해 창의성·신체발달에 도움

지난가을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유아숲체험원을 찾은 아이들이 낙엽을 가지고 놀며 즐거워하고 있다.
동작구 제공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서울 동작구 유아숲체험원이 오는 3월 문을 연다. 동작구는 다음달 1일까지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할 유치원, 어린이집 60곳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치원 등은 평일 오전과 오후, 초등학생이나 가족 방문객들은 평일 오후 4시 이후와 주말에 특별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이 숲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자연형 놀이터, 유아숲체험원은 상도근린공원의 ‘상도유아숲체험원’과 현충근린공원 ‘서달산유아숲체험원’ 등 2곳이 있다. 500㎡ 규모의 상도유아숲체험원에는 호랑이 발톱 끼우기, 흔들밧줄 건너기, 나무 오르기 등 아이들이 즐길 다양한 놀이기구가 갖춰져 있다. 활동 지도, 숲 해설이 가능한 유아숲지도사가 아이들을 안내한다. 1만 3000㎡ 규모의 서달산유아숲체험원은 경사 오르기, 통나무 징검다리 등의 체험 시설이 마련돼 있다. 김원식 공원녹지과장은 “숲 체험이 자라나는 아이들의 창의성과 신체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심 속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1-3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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