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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주간에 ‘달빛 탐방’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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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국채보상운동 기념식 이어
28일엔 2·28민주운동 재연행사
창작 뮤지컬·역사탐방 등 행사 풍성

대구와 광주 고교생 각 35명이 오는 26~27일 역사에 대해 교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민주간에 처음 생긴 ‘달빛(달구벌+빛고을) 상호탐방’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21~28일 시민주간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2017년 시작해 3년째다. 1907년 2월 일본에서 도입한 차관 1300만원을 갚아 주권을 회복하려던 국채보상운동, 1960년 자유당과 이승만 정권의 독재에 맞선 2·28민주운동 등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분연히 일어났던 2대 시민운동을 기리기 위해서다. 올해 행사엔 ‘대구 시민이어서 자랑스럽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달았다.

시민주간 시작을 알리는 국채보상운동 기념식은 21일 오후 2시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열린다. 기념사업회 감사패 전달, 국채보상운동 유공자 표창에 이어 제42회 자랑스러운 시민상 시상식도 뒤따른다. 창작 뮤지컬 ‘기적소리’ 갈라 공연, 대구시립·경북도립국악단의 컬래버 연주와 국악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28일 중구 공평동 2·28기념중앙공원에서 대미를 장식할 2·28민주운동 재연행사엔 경북고 등 참여 8개 고교 학생들과 시민이 함께한다. 이어 기증을 통한 나눔 행사인 ‘북(BOOK)돋움 나눔 대장정’, 국채보상운동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는 ‘발자취를 따라서’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행사 내용과 할인혜택은 네이버와 다음 카페에서 ‘대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권영진 시장은 “대한민국 시대정신을 뽐낸 현장엔 늘 있었다는 시민 자긍심을 높이고 위대한 시민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로 기대한다”며 웃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2019-02-2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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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