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는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1999년 무역마스터 과정을 시작했다. 무역업계 트렌드와 실무, 비즈니스 외국어, 인성·취업 특강 등 무역 전문가를 육성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 관계자는 “실무 중심 교육 지원으로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며 “그동안 수강생 3500여명 중 97%가 취업했다”고 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25일부터 9월 20일까지 열리며, 수료 후엔 현장에서 수출입 전문가로 활동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대학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 이상 학력 소지자로, 전공 제한은 없다. 강남구 거주자 중 일반인은 교육비 50%를, 차상위계층은 전액 지원받는다.
2019-02-25 1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