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20여명 모집… 장학금 지급
초·중·고교생 학습지도 등 멘토링서울 강서구가 다음달 8일까지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할 ‘지역사회기여 장학생’ 20여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학생들이 지역 공동체 일원으로 교육소외계층 학생에게 재능을 기부하는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대학생들이 각자 재능을 살려 지역아동센터와 복지관을 방문, 초·중·고교생들 멘토링을 하면서 학습지도, 예체능교육, 진로탐방, 고민상담 등을 한다.
모집 대상은 강서구 거주 서울·수도권 소재 대학교 재학생으로, 최근 1년간 학업 성적이 평균 B학점 이상이고, 남은 학기가 2학기 이상이어야 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성적증명서(최근 1년), 주민등록초본(주소 이력 포함), 재학증명서를 동봉해 강서구장학회 사무국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강서구장학회나 구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선발되면 4~12월 총 120시간 활동하며, 장학금은 시간당 1만원을 지급한다.
2019-03-01 18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