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덕열 서울 동대문구청장은 지난 11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소비자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자 행정 부문’ 대상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잇달아 수상했다.
유 구청장이 이번에 수상한 부분은 소비자 행정 분야다. 사회적 약자도 편리하게 민원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청 종합민원실 내부출입구 2개소 자동문 설치, 보건소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의 보도경계석 개선, 구청 지하 1·2층 엘리베이터 앞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추가 설치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유 구청장은 “기업에서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듯 행정에서도 민원인을 최우선으로 모시기 위해 민원인 편에서 생각하는 식으로 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소비자 행정 대상’
2019-03-13 2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