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호원 경제 개발, 인구 유입 견인 전망
경기 이천시는 민선7기 남부권역 균형발전 공약과 2030 이천시 도시기본계획 기조에 맞추어 장호원지구 지구단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2021년 2월 준공예정인 장호원지구 지구단위계획은 장호원읍 장호원리 산11-6번지 일원으로 면적은 약 10만8000㎡이며 용역비는 5 원이 소요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수립으로 정체되어 왔던 장호원지역의 체계적인 개발이 가능해지고 이천시 남부권역의 경제·도시 개발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08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추진했으나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로 인해 중단된 장호원 임대아파트 건설이 재추진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고, 토지구획정리 지역과 연계해 현재 개발이 미비한 주거지역을 활성화하여 장호원으로 인구 유입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