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작업치료사협회 주관 한국 작업치료 50주년 기념행사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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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작업치료 50주년 기념행사에서 WFOT 공로상을 수상한 김소영 의원 |
행사를 주관한 사단법인 대한작업치료사협회는 1969년 작업치료사 첫 면허가 발급된 이후 현재까지 약 14,000여명에게 면허를 발급했고 최근에는 매년 2천여명의 작업치료사가 배출될 정도로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 인력 육성과 양적 성장에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현재는 질적 성장과 함께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을 제고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작업치료사 면허발급 50주년을 맞이하여 한국 작업치료의 성장과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한국 작업치료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구성됐다. 세계작업치료연맹 임원 및 국내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작업치료의 위상을 확인하고 미래를 위한 정책제언을 선보이고, 이어서 작업치료 비전 선포 행사를 통해 전문직으로서 작업치료사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김소영 의원은 “인간을 이롭게 하는 작업치료가 한국에서 50주년을 맞이한 것에 마음 속 깊이 축하 인사를 드리며, 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또 김 의원은 “의미 있는 자리에서 수상의 기쁨을 누릴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밝히고 “현재까지 만들어 온 것에 대한 칭찬만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앞으로 만들어 갈 것에 대한 격려의 의미로 이 상을 받았다고 생각한다”며 “작업치료사와 작업치료를 받는 당사자, 양자가 보다 더 만족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항상 눈과 귀를 열고 의견을 경청하여 정책에 반영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의료환경에서 치료사들의 전문성이 더욱 인정받고 보다 많은 역할을 맡을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