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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기업 입주 ‘0’… 말 뿐인 전북혁신도시

道 산하기관 2곳뿐…일자리 창출 못해, 자칫 전주권 베드타운으로 전락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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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혁신도시 클러스터에 이전한 민간 기업이 사실상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10개 혁신도시 클러스터 분양 및 입주 현황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828개, 올 들어서만 135개 업체가 이전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218개로 가장 많고 광주·전남 205개, 부산 139개, 대구 130개, 강원 44개, 충북 33개, 울산 31개, 경북 26개 등이다. 경남은 올 1분기에만 48개, 광주·전남혁신도시 역시 32개 기업이 이전했다. 경남은 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해 한국세라믹기술원, 국방품질기술원 등 이전 기관 연관 기업들을 집중 유치했다. 광주·전남혁신도시는 한국전력을 앞세워 전기 분야 기업, 제조업 등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반면 전북은 2개에 그쳤다. 그나마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용지에 입주한 업체는 전북도 산하기관인 전북개발공사와 전북삼락로컬마켓이어서 사실상 전무한 형편이다. 입주 회사가 ‘0’인 제주도와 비슷한 상황이다. 민간 기업 동반 이전이 없는 전북혁신도시는 자족도시의 기본 조건인 일자리 창출 능력도 매우 낮다.

전북혁신도시 기업 입주 실적이 낮은 이유론 지역에 농생명 연구기관이 많아 관련된 기업이 적고 이전 또한 쉽지 않은 점을 손꼽는다. 농생명 관련 기업들은 혁신도시보다는 토지 비용이 싼 완주, 김제 등 외곽지역을 선호한다. 따라서 전북혁신도시가 자칫 전주권 베트타운으로 전락할 우려를 낳는다. 실제로 지난 5년간 전북혁신도시 순유입자 3만 4155명 가운데 84% 2만 8729명이 전주, 완주 등에서 이사한 지역 주민이었다.

전북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식품연구원에 클러스터 부지 매입을 권유해 연계사업 추진 발판을 마련하고 대학, 연구소 등 유관 기관 유치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2019-04-25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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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