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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전남 영광군과 자매결연… 상생의 물꼬 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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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구청장·김준성 군수 만나 협약식…영광굴비·천일염 판매 등 교류협력 박차


지난 24일 서울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열린 ‘영광군 특판장’에서 이정훈(왼쪽) 강동구청장과 김준성(오른쪽) 영광군수가 실팍한 영광 굴비를 보며 이야기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서울 강동구가 지방과 상생발전의 물꼬를 트기 위해 전남 영광군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이정훈 강동구청장과 김준성 영광군수, 두 도시 의회 의원, 사회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강동구와 영광군은 결연을 통해 행정, 경제, 문화, 체육, 관광 등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능동적인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서로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단체 등 민간 부분의 알찬 교류 활동을 촉진해 상생과 발전을 꾀한다.

구는 이번 자매결연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3~24일 구청 열린뜰에서 ‘영광군 특판장’을 꾸리기도 했다. 영광군에서 직접 선정한 5개 기업이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천일염 등 지역 특산품 40여개를 선보여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구청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서로 북돋우며 발전하는 계기로 작용하기 바란다”는 소망을 밝혔다.

강동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영광군은 대마산업단지에 e-모빌리티연구센터를 조성하고 국제 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미래 기술산업 도시로 도약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05-28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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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