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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우려 없는 일회용 기저귀 의료폐기물서 제외

전체 20% 차지… 일반 소각장서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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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우려가 없는 일회용 기저귀는 의료폐기물에서 제외돼 일반폐기물 소각장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환경부는 26일 병원 등에서 발생하는 환자 기저귀 중 감염 우려가 낮은 기저귀는 의료폐기물 분류에서 제외하는 내용의 ‘폐기물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의료폐기물로 분류되는 일회용 기저귀는 감염병 환자 등에게서 배출되는 기저귀와 혈액이 묻은 기저귀 등으로 한정했다. 현재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기저귀는 감염병 여부와 상관없이 의료폐기물로 분류돼 전용용기에 보관한 뒤 전용차량으로 운반, 전용소각장에서 처리토록 했다. 2013년 14만 4000t이던 의료폐기물은 2018년 22만 6000t으로 5년 새 57% 증가했다. 의료폐기물이 증가하면서 신속 처리가 필요한 격리·위해폐기물 등의 적체 및 관리 부실 문제가 발생했다.

환경부 분석에 따르면 의료폐기물 중 20%가 기저귀이고 일반폐기물로 분류할 수 있는 양이 75%에 달한다. 다만 일반폐기물이라도 보관·운반 과정에서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개별로 밀봉해 전용봉투에 담아 분리배출하고 수집·운반은 의료폐기물 전용차량을 이용토록 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2019-06-2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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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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