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인도 놀러 오는’ 순천만국가정원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대구마라톤에 세계 엘리트급 17개국 160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지자체마다 청년 범위 들쭉날쭉… 인구구조·재정 형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관광·지역경제 활성화”… 지자체들 캐릭터 마케팅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 교통분야 첫 온실가스 감축사업 인정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2015년 개통한 호남고속철도 건설사업이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았다.

2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가 환경부로부터 교통분야 국내 최초로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는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승인됐다.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대상이 아닌 기업 등이 온실가스 감축활동에 참여, 정부에서 실적을 인증받으면 감축량을 배출권거래시장에서 매매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호남고속철도는 버스·자동차 등 기존 교통수단 대신 고속철도를 이용한 온실가스 감축량을 탄소배출권으로 확보하게 됐다.

공단은 2010년 2월부터 호남고속철도를 UN 청정개발체제사업(CDM)으로 추진했고 2015년 국내 탄소시장이 개설되면서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으로 전환했다. 호남고속철도는 연 평균 23만t의 온실가스 감축성과를 인정받아 10년간 약 38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면서 “수서고속철도 건설사업 등 철도사업에 대해서도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