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요금 정산시간 단축 등 고객 불편사항 개선
경기 부천도시공사는 오는 15일부터 현금없는 공영주차장을 만들기 위해 신용카드 결제 전용 주차장을 전면 운영한다.
공사는 지속적인 신용카드 사용률 증가와 모바일 사전정산 서비스에 맞춰 이번 결제 시스템을 개선했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공사 공영주차장에서는 카드로만 결제할 수 있다. 카드 미소지 고객은 전용 가상계좌 발급을 통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또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등 유예기간 운영 후 전면 카드결제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동호 사장은 “즉시감면서비스와 QR코드를 통한 주차요금 사전정산 등 스마트 주차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신용카드 결제전용 주차장을 운영해 향후 주차서비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