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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 창단…봉사단 ‘100인 예술인회’의 첫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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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구 자원봉사센터 운영 10주년을 맞이해 예술적 감각이 있는 주민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100인 예술인회’를 구성, 문화를 통한 봉사를 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구는 ‘100인 예술인회’의 첫 번째 주자로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를 창단한다. 지난 3월 지역 소재 직장인을 대상으로 단원을 모집한 결과 음악적 재능으로 봉사를 실천하며 뜻을 함께할 21명의 단원이 모였다. 단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정기 연습을 한다. 오케스트라 창단식은 13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창단 기념 공연으로 로시니의 윌리엄 텔 서곡, 하이든 런던 심포니 1악장, 차이콥스키 멜로디, 라라랜드 등 총 5곡을 연주하고, 단원들은 이날 위촉장을 받는다. 영등포 볼런티어 오케스트라는 향후 연 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하고, 수시로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을 찾아다닐 예정이다.

구는 오케스트라 창단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을 적극 섭외해 ‘100인 예술인회’를 이끌며 지역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할 예정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향후 ‘100인 예술인회’를 통해 지역 내 예술가들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07-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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