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형상점가’ 100개소 신규 지정…온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 외국인 관광객 택시 바가지요금 뿌리 뽑는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3년간 5만 129회 ‘현장행정’… 소아청소년 진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폭염에도 노원구는 쉼터·힐링냉장고로 ‘안전 최우선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교통공사, 미얀마 신도시 도시교통사업 진출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김태호(오른쪽)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지난 5일 미얀마 얼라이언스 스타스 그룹(ASG)과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교통공사 제공
서울교통공사는 미얀마 ‘양곤 에코그린시티 프로젝트’의 교통 허브 사업을 진행하고, 현지에서 철도차량 제작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양곤 에코그린시티 프로젝트는 양곤 인근 5.88㎢ 부지에 4만명이 거주하는 신도시를 건설하는 것으로, 미얀마 중앙정부와 양곤 주정부가 올해 초 본격 추진했다. 교통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일 오후 4시 본사에서 미얀마 도시개발·통신 기업인 얼라이언스 스타스 그룹(ASG)과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약에서 미얀마 양곤 북쪽에 건설하고 있는 에코그린시티의 교통 허브 개발과 스마트시티 조성 관련 컨설팅을 비롯해 철도차량 자체제작을 위한 기술지원과 교통권 개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 관계자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서울시립대 등과 ‘서울 원(ONE)팀’을 구성해 사업을 할 예정”이라며 “이번 사업이 서울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수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서울형 스마트시티 모델은 마곡신도시·디지털미디어시티 개발 등 서울시의 스마트시티 개발 경험을 해외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2017년 이후 ‘양곤시 철도현대화 기본계획 수립 컨설팅’, ‘만달레이-미찌나 철도개보수 타당성조사’ 등 여러 사업을 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제개발사업협의회와 협력, 미얀마 철도 역량강화와 만달레이 대중교통 개선 계획도 진행하고 있다. 미얀마 철도 역량강화는 미얀마에 철도 교육시설을 설립, 미얀마 철도 종사자들이 철도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만달레이 대중교통 개선계획은 만달레이시가 대중교통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버스?철도?도로망 등 교통 기반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 관계자는 “이들 사업은 정부의 신남방정책과도 부합한다”고 했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전략적 동반 관계 구축을 통해 미얀마에 스마트교통 등 서울시의 우수한 스마트시티 모델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며 “국내 유관기관·기업들이 미얀마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쌓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Leaders Today

오세훈 “청렴 확산, 서울시 중요 과제”

오스트리아 빈서 청렴 정책 홍보 IACA와 지방정부 첫 업무 협약 한국문화원 주최 ‘서울 인 빈’ 참석

마을버스 안 다니는 곳곳에 성동 ‘성공버스’ 달려갑

왕십리·성수 등 필수 공공시설 연결 셔틀버스 통해 교통 사각지대 보완 호평 속 5월 日 이용객 1800명 돌파 정원오 구청장 “주민 교통복지 실현”

고생한 구청 직원들에게 커피·포상금 쏜 종로

민선 8기 3주년 기념해 ‘사기 진작’ 커피차 이벤트·AI 활용 성과 조명 정문헌 구청장, 현충원 참배 시간도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