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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공실 청년 주거공간 활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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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 광주서 개최…마을자치·여성안전·일자리 등 5가지 논의

“지역 청년 주거문제 해결과 공동체문화 재생을 위해서 지역의 영구 임대아파트 공실을 청년 주거공간으로 바꿔서 이를 확산시키면 어떨까요.”, “스마트폰 뒷면에 비상버튼을 설치해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주세요.”

정부의 온·오프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인 광화문1번가 열린소통포럼이 처음으로 지역 현장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와 광주시, 광주시민권익위원회는 13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정보원에서 ‘찾아가는 현장포럼’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이 포럼은 국민과 공무원이 한자리에 모여 정책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열린소통포럼의 지역 행사다.

‘광주 시민이 제안하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책’을 주제로 그간 논의된 시민 제안 가운데 지역 차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마을자치와 일자리, 마을공동체 재정운영, 청년주거, 여성안전, 복지 공공성 등 5가지를 다룬다. 시민 제안 발표 뒤 주제별 토론을 벌인다. 지역단위 시민사회단체·지자체와 정부 유관기관이 직접 배석한다.

이 포럼은 광화문1번가 국민참여플랫폼(gwanghwamoon1st.go.kr)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생중계된다. 국민 누구나 오프라인 포럼에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며 실시간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광화문1번가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2017년 5~7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산하 조직인 국민인수위원회에서 운영한 정책 제안 플랫폼이다. ‘대한민국 최초의 정책 쇼핑몰’을 내걸고 문재인 후보가 제19대 대통령 선거 운동에서 선보인 ‘문재인1번가’가 모태다. 광화문1번가의 민원 기능은 ‘청와대 국민청원’으로 분화되고 정책토론 기능은 ‘열린소통포럼’으로 재개편됐다. 열린소통포럼은 정부서울청사 별관 1층에서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열린 정책토론을 진행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2019-08-1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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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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