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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IoT 미래교실’서 창의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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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곳 시범사업… 2022년 모든 초교 확대

3D프린터 등 설비 갖춰 실습 위주 학습

서울 구로구가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교실 환경 구축에 나선다. 민선 7기 ‘스마트시티 구로’ 비전의 하나이다.

구로구는 지역 초등학교에 IoT 미래교실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3곳에서 시범사업을 펼치고, 2022년까지 지역의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할 방침이다. 구로구는 지난 2월 공모로 시범학교를 선정하고 예산 3억원을 투입해 관련 인프라 지원에 나섰다. 지난달 18일 매봉초등학교에서 개관식을 개최한 데 이어 다음달 19일에는 신미림초등학교에서 공개수업을, 21일에는 오정초등학교에서 시설 라운딩을 실시할 예정이다.

IoT 미래교실에는 3D프린터, 전자칠판, 드론, 가상현실(VR) 설비, 터치 텔레비전, 로봇, 태블릿PC 등 스마트기술을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자재가 구비된다. 전담 교사가 해당 기기를 이용해 정보통신기술(ICT), 소프트웨어(SW), 코딩 등 미래 핵심기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직접 기기를 조작해 보고 실험하는 실습 위주의 학습이 이뤄지는 게 특징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앞으로도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9-10-16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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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