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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협치공론장 ‘살아 있는 골목 만들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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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단위 제안 받아 안전 확보 등 논의


지난 22일 도봉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열린 협치공론장에 참여한 주민들이 ‘살아 있는 골목 만들기’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고 있다.
도봉구 제공

서울 도봉구는 지난 22일 구청 2층 선인봉홀에서 동 단위 제안을 구 단위로 연계하는 협치공론장 ‘살아 있는 골목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치공론장 ‘살아 있는 골목 만들기’에는 협치위원,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주민자치회, 마을계획단, 관련 부서(동)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는 다양한 경로로 구민들이 제안한 의제들을 검토하고 분류해 공론화할 의제를 선정하고 직접 구민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구민들이 직접 제안한 의제 총 354건 중 가장 많이 제기된 생활·환경 분야의 ‘골목’ 관련 주제가 대의제로 선정됐다. 그에 따른 논의 중의제로 ▲안전한 골목길 만들기 ▲골목길 쓰레기 줄이기 ▲골목길 꾸미기를 선정해 모둠별 논의를 진행했다.

구는 지역 곳곳 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공론장 활성화를 추진하고 공론장에서 논의된 내용을 2021년 지역사회혁신계획의 신규 의제에도 참고할 계획이다. 또한 제안된 의제들을 분석해 향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공론장 의제와 연계해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협치를 구정 핵심가치로 삼고 선도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만큼 앞으로도 공론장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구민의 목소리에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10-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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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