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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한명도 상처 안 받는 생활밀착형 교육 펼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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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구청장의 교육정책


“어린 시절의 행복은 어른이 돼서도 그대로 이어집니다. 때문에 한 명의 어린이도 상처받지 않고 차별받지 않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는 게 제 철학입니다. 아이들의 성장이 곧 우리의 미래인 만큼 교육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교육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습니다.”

●내년 중학교 신입생도 교복비 지원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이정훈 강동구청장의 노력은 다각도로 추진된다. 강동구는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교복 지원 조례를 제정해 올 3월부터 고등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했다. 3100여명의 고교 1학년생들이 30만원의 교복 지원비 혜택을 받았다. 구는 내년에는 이를 중학교 신입생에게까지 확대해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학교와 학원, 집만 오가는 청소년들을 위한 놀이·휴식 공간도 새로 마련해 준다. 2022년 상반기 강동구 천중로 61~63-2 부지에 들어설 ‘구립 청소년 문화의 집’(조감도)이다. 지하 2층~지상 4층, 연면적 2076.03㎡ 규모로 지어지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커뮤니티 특화공간, 동아리실, 댄스실, 밴드실, 북카페, 미디어존, 문화 놀이터 등을 갖춰 청소년들의 여가·문화·역량 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1·3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꿈미소’ 확대

낮에는 어르신들이 여가를 보내는 경로당으로, 오후엔 경로당 내 유휴공간에서 아동과 청소년들이 활용할 수 있는 아동자치센터로 변신하는 ‘꿈미소’는 1·3세대가 어우러진 소통·돌봄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이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고 길잡이 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구는 현재 꿈미소를 6호점까지 선보인 데 이어 2022년까지 12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19-10-3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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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