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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보도 그후] 적극행정 실패 격려 ‘올해의 도전왕’ 뽑는다

인사처, 이달 중 접수 새달 2명 내 선정…수상자에겐 국제 전시회 참관 기회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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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가 기존의 관행을 탈피하고 적극행정을 펼쳤음에도 ‘실패’의 쓴맛을 본 공무원에게 ‘올해의 도전왕’이라는 상을 줘서 격려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실패가 두려워 도전조차 하지 않고 ‘복지부동’ 행태를 보이는 공직사회의 고질병을 없애려는 조치다(서울신문 2019년 8월 8일 자).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한 공무원에게도 상을 주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다. 인사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다. 결과가 중요한 것은 아니기에 업무 과정에서 문제인식과 정책 아이디어의 창의성, 담당자의 적극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한다. 첫 번째 시도인 만큼 대상기간은 올해로 한정하지 않는다. 이번 정부가 출범된 뒤 추진한 사례가 모두 대상이 된다. 11월 중 사례를 접수해 12월에 선정할 계획이다. 온라인과 현장심사 등을 거친다. 매년 2명 이내로 선정하고 이들에게는 국제적인 감각을 키우라는 취지에서 주요 국제 전시회 참관 기회를 부여하는 등 인센티브를 준다. 황서종 인사처장은 “정책이나 제도의 실패를 인정하는 것에 공직사회 내 거부감이 있는 것이 사실”이라면서도 “올해의 도전왕을 선정하는 것으로 ‘적극행정 DNA’가 공직사회 자리 잡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19-11-15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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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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