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뽑혀
경기 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SOC 공모사업 응모결과 국민체육센터 건립(산업단지 내 복합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김포 학운 체육문화센터’는 김포 학운6 산업단지 내 체육공원에 축구장 조성계획과 연계한 연면적 4000㎡ 규모 복합시설이다. 이곳에는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문화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내년 상반기 경기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2022년 12월 완공될 계획이다.
이창우 체육과장은 “이번 사업시설이 건립돼 운영되면 체육시설이 전무한 골드밸리 산업단지와 양촌읍 지역은 물론 인근 검단지구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생활체육 활동을 지원하게 돼 공공체육시설의 지역 간 불균형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