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변전소·환기구 안 된다”… GTX 부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한강서 윈드서핑·요트·카누 즐기세요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산불 예방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 일부 시군 늑장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광주공항 승객 “비행기 이착륙 때 창문 덮개 왜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성동, 긴급 위기가구 12시간 내 지원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성동구는 돌발 위기에 처한 공적 지원 제외자를 12시간 이내에 돕는 ‘성동형 위기가구 긴급지원반’을 신설·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위기 상황의 주민이 동주민센터나 구청을 찾아 어려움을 호소하면 담당 직원이 소득과 재산에 따라 공적 지원 여부를 판단해 복지지원 서비스를 연계하는데, 차량이나 토지 같은 재산이 있으면 공적 지원 제외자로 분류, 도움을 받지 못한다. 구는 이 같은 제도적인 장벽으로 긴급 상황에서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지원반을 꾸렸다.

지원반은 구 희망복지팀장·복지사각지대 발굴담당·사례관리사 3명으로 구성된다. 생활고에 시달리는 공적 지원 제외자에게 현금지원 등 최대 12시간 이내의 긴급 지원을 해준다. 경제적 후원이 끝난 후에도 위기 종류를 파악, 구청과 연계된 민간기관들과 회의를 통해 복지서비스를 지원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복지 안전망을 치밀하게 구축,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이 손을 내밀었을 때 ‘안 된다는 말’ 대신 두 손을 잡아주고 위기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19-12-03 18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