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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정책 스스로 만든다… 5개 분야 130명 타운홀 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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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21일 정책수립토론회 개최…현장투표로 우선순위 결정 후 반영


오승록(가운데) 서울 노원구청장이 지난달 19일 구청 통합방위상황실에서 열린 청년정책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오는 21일 대한적십자사 서울동부혈액원 강당에서 ‘청년정책 타운홀 미팅’을 연다고 9일 밝혔다.

청년정책 타운홀 미팅은 정책 수립 과정에 청년들의 참여를 보장해 구의 청년 정책 수립을 위한 의제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는 구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과 전문가 등 130여명이 참석해 구 청년 정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한다.

토론분야는 ‘일자리’, ‘청년지원’,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공간’, ‘주거’ 등 5개 분야다. 참가자 10명이 하나의 원탁에 앉아 관심 분야별로 의견을 발표하고 토론 진행자가 나서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청년들과 전문가들에게서 도출된 최종 의견들은 무선 투표기를 이용한 현장투표로 우선순위를 결정해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토론회 개최에 앞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실시해 청년들의 다양한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일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면 15일까지 구 홈페이지(www.nowon.kr) 또는 이메일(intp0@nowon.go.kr)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90명으로 신청결과는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통보한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작은 것도 놓치지 않는 청년 정책을 펴 나가겠다”며 “자신들의 의견을 낼 좋은 기회에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19-12-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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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