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안심소득… 암투병 부모님 돌보는 청년 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한해 농사 망치는 야생조수…제주 “피해 보상 신청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젊은 공무원 챙기기 봇물… “사기 올라” “급여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나주 주몽 드라마 세트장 ‘철거안’ 확정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서울시민이 공감한 정책 1위, 3년 연속 공공자전거 ‘따릉이’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서울 시민들이 올해 가장 공감한 정책은 공공자전거 ‘따릉이’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우리를 든든하게 한 2019 서울시 10대 뉴스’ 투표 결과 따릉이가 2만 309표(6.4%)를 받아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투표는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8일까지 15만 1325명이 참여했다. 서울시 주요 정책 30개를 대상으로 1인당 3개까지 선택했다.

가장 공감한 정책 1위인 따릉이는 올해 누적 회원 수 170만명을 돌파했고, 대여건수도 3000만여건을 기록했다. 서울시는 내년에 따릉이를 현재 1200대에서 2400대로 늘린다.

2위는 서울형 공공 와이파이 S-Net구축(6.2%)이 차지했다. 3위는 가사·간병이 필요한 시민을 위한 돌봄SOS센터(5.5%)다. 돌봄 SOS센터는 갑작스런 질병이나 사고로 긴급하게 가사·간병이 필요한 경우 돌봄 매니저가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다.

특히 올해는 청년·신혼부부의 집 문제를 해결해 주는 역세권 2030 청년주택(4.4%), 신혼부부 주거지원 확대(4.1%) 정책 등 청년을 위한 정책이 10위 안에 들었다.

이 밖에도 노인 등 취약계층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5.1%), 맑고 깨끗한 서울을 위한 ‘미세먼지 걱정없는 서울’(4.4%), 올해 개관한 책과 휴식이 있는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4.1%) 등도 순위 안에 포함됐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2019-12-11 14면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