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의 달인’ 이경열씨
충남 천안시 도시재생과 이경열(47)씨는 천안 동남구청사 부지 복합개발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데 중심 역할을 했다. 2003년부터 10여년간 수차례 사업이 실패한 곳이었다. 새로운 사업 방식이 필요한 때였다. 2015년 1월 정부의 ‘공공청사 이전부지 도시재생 사업계획’ 발표를 계기로 이씨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을 수시로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현재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내년이면 동남구청사, 어린이회관, 행복기숙사(300실, 600명)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