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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코로나 선별진료소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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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호 중구청장

서울 중구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기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의사 1명, 간호사 4명, 방사선사 1명 등 인력을 늘리고 음압기, 검체 채취실, 탈의실을 추가 설치해 증가하는 검체 채취 수요를 뒷받침한다.

구는 또 취약계층 가운데 기저질환을 앓고 있어 집중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주 1~5회 찾동간호사의 심층관리를 통해 발열·호흡기 증상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복지시설은 특별입국절차 대상지역 여행 이력이 있는 종사자, 이용자를 한시적으로 업무에서 배제한다.

전통시장,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은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동주민센터에서는 자율 방역활동, 수동 소독기 대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확진환자 발생 시 1시간 이내 현장 소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서양호 중구청장은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공공기관뿐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면서 “주민 여러분들은 손 씻기, 위생 마스크 착용 등 개인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길 거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2-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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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