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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임대료 인하’ 움직임 안양 전역 확산…코로나19 위기 함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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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인동 먹거리촌에 이어 석수시장 임대인 40여명 동참


최대호(왼쪽) 안양시장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석수시장 내 한 점포에서 시장을 보고 있다. 안양시 제공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자 건물임대료 인하 움직임이 안양시 전역으로 번지고 있다. 시는 석수시장 내 점포주 40여명이 건물 임대료 인하에 동참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석수시장 점포주들은 “상인들이 난관을 헤쳐나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임대료를 낮추기로 했다. 석수시장 내 42개 점포주는 자기 소유 점포에 대해 3, 4월까지 임대료 20%를 2개월동안 감면한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시장을 방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손님이 급감, 많은 점포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귀인동 먹거리촌 상인연합회도 건물주 임대료 인하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먹거리촌 13개 건물주가 임대료 인하에 동참했다. 안양과천상공회의소에서도 21개 소상공인 업체에 3월분 임대료를 30% 인하하고 2년동안 임대료 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 안양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 휴무를 월 2회에서 4회로 확대하고, ‘안양사랑페이’를 3월 한달동안 10% 인하 판매하고 있다.

이 가운데 최대호 안양시장은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코로나19 사태로 힘겨워하는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감면에 동참하자는 취지로 릴레이 지목을 통한 전국적인 운동이다. 최 시장은 이날 서철모 화성시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아 한대희 군포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정동균 양평군수 등을 다음번 주자로 지목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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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