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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역 일원 사람중심 보행환경으로 새 단장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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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 디자인 적용…사람중심 보행환경 새 단장


유니버설디자인 사업 대상지. 안양시 제공

안양역 일원 약 7km 구간이 내년 6월까지 사람중심 보행환경으로 새롭게 바뀐다. 경기도 안양시는 도가 공모한 디자인분야 2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모두를 위한 유니버설디자인’과 ‘길 찾기 쉬운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 등 사업이다.

선정된 분야 모두 안양역 일원을 보행자 위주 도로환경으로 수준을 높이는 사업이다. 안전, 편리, 미관을 고려해 추진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도비 30% 지원 포함해 총 사업비 10억 원을 들여 5월 착공해 내년 6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유니버설디자인 사업’은 안양역 인근 진흥육교 일대 1.1km 구간 3만 5500㎡가 대상지다. 시는 안양역에서 진흥육교까지 구간에 장벽 없는 베리어 프리를 적용한다. 고령자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도 편하게 걸을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출 계획이다.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 사업 대상지

‘안내체계 디자인 개선’ 사업은 안양역을 중심으로 한 5.7km 일원 47만㎡에서 사업을 진행한다. 안양역 광장과 안양 일번가, 중앙지하도상가에 이르기까지 안내체계 및 맵 디자인을 적용한다. 주변 시설을 활용한 고보(빛의 양을 조절하는 사각틀)조명과 야간 유도신호도 설치한다.

많은 교통수단 거점이자 보행이동이 집중된 안양역을 중심으로 한 일대에 편리하고 쾌적한 정보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안양역 광장에서부터 지하상가 내 복잡한 안내체계를 통합적으로 정비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하루 유동인구가 8만 명을 넘어서는 안양역 일대를 보행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으로 개선하겠다”며 “안전 취약지역과 안내체계 정비가 필요한 구역의 환경개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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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