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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취약계층 맞춤 영양식 ‘세이프박스’ 900가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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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구민을 위해 지역 기업·단체·복지관 등과 손잡고 맞춤형 영양식 패키지 ‘세이프박스’를 비롯한 다양한 구호물품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구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돕기 위해 지난달 26일 영양식과 구호물품을 담은 총 9000만원 상당의 ‘세이프박스’, ‘영차박스’(영등for차일드), ‘희망꾸러미’ 등 구호물품 패키지 900개를 취약계층 900가구에 지원했다.

먼저 구는 전복죽, 해물죽, 장조림, 설렁탕 등 영양식을 담은 ‘세이프박스’를 취약계층 400가구에 지원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 위기 아동들에게 총 3000만원 상당의 ‘영차박스’ 200개를 전달했다. 본아이에프는 2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확진환자 방문으로 휴업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던 ‘또순이네’도 지난달 26~27일 전복죽, 즉석밥, 고추장 등으로 구성한 총 300만원 상당의 ‘희망꾸러미’를 저소득 200가구에 전달했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등포지구협의회에서도 홍삼세트, 곰탕 등으로 구성된 식품 패키지를 저소득 100가구에 지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건강을 위협받는 취약계층에게 따스한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며 “긴밀한 민관 공조로 코로나19를 함께 이겨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2020-04-06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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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