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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분야 전문’ 장훈 소통전략실장 ‘민주연구원 출신’ 최병천 정책보좌관 ‘시민단체 前대표’ 조경민 기획보좌관

장훈 서울시 소통전략실장

최병천 서울시 정책보좌관

조경민 서울시 기획보좌관

민선 7기 후반기 박원순 서울시장을 보좌할 정무라인 인사가 대폭 물갈이됐다. 그동안 시민단체 출신을 중심으로 ‘회전문 인사’를 해 왔다는 비판이 있었으나 이번에는 기획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앞세웠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27일 장훈 소통전략실장과 최병천 민생정책보좌관, 조경민 기획보좌관을 신규 임명했다. 기획보좌관은 일정을, 정책보좌관은 정책을, 소통전략실장은 메시지를 담당한다. 박 시장은 앞서 지난 7일 고한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을 비서실장에, 나미라 변호사를 기획비서관에 임용했다.

장 실장은 참여정부 때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여론조사비서관을 거쳐 안희정 충남지사 메시지팀장, 박남춘 인천시장 미디어담당관 등을 지냈다. 조 보좌관은 시민단체인 ‘서울산책’ 대표 출신으로 서울시정을 혁신할 정책 콘텐츠 발굴을 담당한다.

최 보좌관은 민병두 국회의원 보좌관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에서 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민주연구원 상근 부원장 출신인 고 비서실장도 정책 콘텐츠 기획통으로 알려져 있다.

박 시장 정무라인은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한 비서실·정무수석실·소통전략실 3체제와 정무부시장으로 꾸려진다. 정무부시장과 정무수석을 제외하곤 정무라인 핵심 진용이 새로 꾸려졌다.

시 관계자는 “정무라인이 콘텐츠형 인사로 모두 교체됐다”면서 “전 국민에게 영향력이 미치는 콘텐츠를 기획, 한 자릿수에 정체돼 있는 박 시장 대선 지지율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고 말했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2020-04-2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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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