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헬스존은 누구나 언제든지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용 앱과 현장 키오스크(종합정보안내시스템)로 전송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무인으로 운영돼 구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소에 설치할 수 있다. 측정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스트레스지수, 체성분 등의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받아 볼 수 있다. 데이터에 따른 운동 및 영양 등 맞춤형 건강 가이드도 함께 제공된다.
구는 지난달 24일 유헬스존을 성수동 성수보건지소에 설치했다.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헬스맥스와 민관 건강네트워크 협력으로 이뤄졌다. 헬스맥스가 기기 설치와 데이터 관리·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2020-05-04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