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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학교 방역 위한 ‘가방봉사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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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천구는 학교 개학을 앞두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들이 함께하는 ‘같이해서 가치 있는 학교 방역’ 일명 ‘가방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가방프로젝트’는 동별 마을사랑방역단과 자발적으로 참여한 학부모들로 가방 봉사단을 구성해 학교 교실의 책·걸상 및 출입문 손잡이와 사물함 등 학생들이 자주 접촉하고 이용하는 시설물에 대해서 꼼꼼하게 방역 및 소독을 실시해 안전한 등교수업 환경을 조성한다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4월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가방 프로젝트’에 참여할 학교 수요 조사를 실시해 최종 22개 학교의 신청을 받았다. 이에 동 및 학교별 구성된 가방봉사단은 지난 8일 광영고, 광영여고를 시작으로 등교 개학 전과 등교 후로 학교별 일정에 맞춰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며, 방역장비 및 방역복·마스크·장갑 등 방역에 필요한 물품은 전부 구에서 지원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학교 방역을 전문 방역업체에만 맡길 게 아니라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주체들이 ‘같이해서 가치 있는 일’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계획하였다”며 “학생들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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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